지난 원피스 853화에서는 ‘여기가 아니야’라는 제목과 같이
루피가 상디에게 말해주었던 들판을 향해 가는 모습으로 끝났습니다.
루피는 징베의 도움으로 책감옥에서 탈출을 했지만 상디를 만나지는 못한 상황이었는데요.
상디의 누나로부터 상디도 푸딩의 음모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한 뒤
상디를 찾아 상디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을 하죠.
853화에서는 브룩이 빅맘에게 잡힌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보통의 혼이 들어간 체스병들은 브룩이 쉽게 처리하는 모습이 나왓지만
결국 빅맘에게 잡히게 되었고 프로메테우스 등은 빅맘의 혼이 들어갔기에 브룩도 어찌할 수 없었다는 컨셉인데요.
854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브룩이 상처를 입힌 것으로 나옵니다.
즉 치열한 공방전 끝에 빅맘의 혼이 들어간 프로메테우스지만 브룩이 상처를 낼 정도로 강했다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빅맘은 더욱더 특이한 생물인 브룩을 예뻐하게 됩니다.
한편 브룩이 잡혀 있는 상황이지만, 푸딩은 엄마인 빅맘에게 내일 있을 결혼식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는데요.
푸딩과 마주한 상디에게 푸딩은 제 3의 눈을 보여주고 상디가 당황한 틈을 타서
상디의 미간에 총알을 꽃아넣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빅맘 일행이 빈스모크가를 제압하여
원하는대로 빈스모크가 처리 및 과학기술과 빈스모크가 병사들을 취한다는 시나리오인데요.
과연 빅맘과 푸딩의 뜻대로 될지는 다음 내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간 루피와 함께 있던 나미와 징베는 추적자들에게 쫓기던 중
쵸파 일행을 만나 미러월드로 이동하게 됩니다.
거기서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함께 움직이는 방향으로 가게 되죠.
이 스토리의 주인공인 상디는 거의 멍한 상태로 있습니다.
그 옆에는 푸딩에게 주려던 도시락이 있구요.
사실 이 도시락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생각되는데 원래는 푸딩이 먹었어야 하는 도시락이지만
내용 전개상 푸딩의 음모를 알게 된 상디는 도시락을 루피에게 줄 확률이 높아진 상태이지요.
루피 역시 배고픈 상태로 전투력이 급저하되었기에 상디의 도시락을 먹고 전투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구요.
멍하게 있는 상디 옆으로 보빈이 지나갑니다.
보빈은 상디 옆에 있는 도시락을 먹으려 하고 그것을 본 상디는 보빈을 날려버리지요.
그리고 생각이 바뀐 상디는 루피에 말했던 ‘그 장소’로 출발하게 됩니다.
물론 도시락도 함께 가져가고 말이죠.
이 외에도 빅맘에게 루피와 나미를 태워 죽였다고 거짓말하는 샬롯 오페라가 등장하는 등
이번 편에서는 상디의 심리 변화 등 빠른 전개 요소가 꽤 있었던 854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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