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54화에서 몽키를 찾아 떠나는
상디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원피스 855화에서는 루피 일행의
조금 더 진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루피를 찾아가는 상디를 들개들이
공격하는 등 루피를 찾아가는 길이
순탄치 않음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상디의 도시락을 먹으려다가 봉변을
당한 보빈이 직접 상디를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상디의 한방에 나가떨어지긴 했지만
보빈 역시 빅맘의 수하이기에
현상금이 1억 550만 베리에 달하는
나름 거물이라는 것이지요.
어떤 능력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몰려오던 체스병들을 일시에 잠재우고
자신이 직접 추격하게 됩니다.
아마 조만간 상디와 보빈은
만나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빅맘의 지역에서 가장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쵸파 일행이 다시 등장합니다.
미러월드를 통해 기동성을 확보한 쵸파 일행은
나미 일행을 구출한 뒤 다음 타겟으로
브룩을 구출할 것을 계획하죠.
하지만 브룩은 이미 빅맘의 손에
들어간 상황으로 결국 빅맘과의 정면승부를
피해 몰래 구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빅맘이 자고 있는 동안 거울을 통해
구출할 계획을 세우고
미러월드를 통해 빅맘, 샬롤 링링의
방에 접근하죠.
하지만 그때,
빅맘이 잠결에 거울을 깨게 되고
그 소리에 정신을 차린
프로메테우스, 제우스, 나폴레동 등이
쵸파 일행을 공격하죠.
어마어마한 공격에 작전이 실패할 것 같았지만
극적으로 쵸파 일행은
브룩을 구출해 내게 됩니다.
아직 눈치를 못챈 빅맘에게는
처형장에 있던 유골로 바꿔치기 해서
브룩이 아직 잡혀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죠.
여기서 반전은,
브룩이 리오 포네그리프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빅맘 일행이 브룩을 뒤져서 훔쳐간 것인지
확인했을때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화를 면할 수 있었는데
사실 알고보니 자기의 두개골 속에
리오 포네그리프 탁본을 숨겨왔던 것입니다.
결국 침투 목적을 달성했고
일행과도 합류하게 되었으니
루피를 제외한 나머지 일당은
목표 달성이 된 거이지요.
문제를 루피인데...
루피를 찾아 나선 상디는 '꼬르르르륵' 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루피입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여
미라처럼 홀쭉해진 상태인데요.
아마 상디와 재회 후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상디의 도시락을 먹고 회복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서 빅맘 일행과 전면전을 할지
상디를 데리도 탈출할지 궁금해 지는데요.
아마 전면전을 하기에는
조로 등 핵심전력이 빠져 있고
전력의 재정비도 필요하기에 결국 상디를 데리고
빅맘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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