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영통] 1편 - 입지 분석

오랫만에 수원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원래 서울 내에만 관심이 있어서, 서울 주변 or 신도시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이번에 수원 방문한 김에 수원에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확인하고 부동산을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수원 영통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영통' 입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분당선 망포역과 500~600m 사이의 역세권 단지입니다. 

걸어서 7분정도 걸리며, 직선 평지 길이라 망포역까지의 이동은 수월한 편입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를 표방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이마트의 코스트코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찌됐든 아파트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호재이지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라인에는 스타벅스, 유티클로, 빕스, 맥도날드 등 

서울에서도 보기힘든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쇼핑업체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도 같은 라인에 있죠.

망표역에는 롯데리아와 LG 베스트샵도 있구요.

흠.. 상당히 생활하기에 편할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위에서는 안나오지만 힐스테이트 영통 아래쪽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오른쪽에 태장공원이라고 쓰여져 있는 곳은 작은 공원부지입니다.

지금은 모델하우스가 들어서 있는데

(힐스테이트 영통은 아니고 다른 브랜드입니다..코오롱이어던가..)

그 자리에 작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것 같습니다. 

힐스테이트 영통 왼쪽으로는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금은 논밭으로 되어 있는 지역인데 

올해 말에 대우 푸르지오 브랜드 및 기타 브랜드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활권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 

좋은데요...가격 방어 측면에서는 또 모르겠습니다.

힐스테이트 영통보다 높은 분양가로 분양에 성공만 해준다면야 

힐스테이트 영통도 그만큼 자연스럽게 프리미엄이 붙겠지만 

많은 물량과 고분양가로 분양에 실패하면 그 피해를 고스란히 힐스테이트 영통까지 

오게 되지요. 그동안 형성되어 있던 프리미엄 빠지는 건 순식간이이니까요. 

그래서 올해 말에 분양하는 분양가를 주목해야 합니다.

일단 힐스테이트 영통 주변만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음편은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가 및 주변 시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