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피스 만화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드레스로자를 해결한 루피 or 도플라밍고 or 로우나
루피의 동맹이 된 인물 등이 있습니다.
아니면 조우섬에 등장한 백수의 카이도나
그의 부하 10억의 잭도 있구요
하지만!!!
예전부터 원피스를 보아온 사람이라면
드레스로자에서 등장한 사보를 주목할 텐데요.
루피의 의형제이자 죽은줄 알았던 그가
혁명군의 간부로 등장하게 됩니다.
사보라고 하면 모두 아시듯이 원피스 초창기에 나왔던 인물인데요.
루피의 의형제로써 루피, 에이스 그리고 사보 이렇게 3명이 의형제였습니다.
사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이스트블루 귀족 출신으로 해적왕 골드로저의 아들이었지만
살아있으면 안되는 존재였던 에이스와 거프 중장의 손자이자
혁명군 드래곤의 아들이었던 루피와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던 존재였죠.
하지만,
셋은 함께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실력을 쌓고 우정을 나누며
결국 의형제가 되기로 합니다.
각자 해적으로써 성공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하고선
사보가 가장 먼저 출항을 하지만
출항하는 길에 천룡인의 배를 만나고 결국 침몰당하고 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독자들 및 저 또한 사보는 죽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딱히 사보의 생존에 대한 언급은 없고,
이 다음에 사보의 죽음을 알리는 장면이 나와
막연히 사보는 죽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다시 잘 살펴보면 오다 샘의 복선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피스 60권에 실려있는 페이지인데, 드래곤이 복귀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누군가를 데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늦게 복귀한 것으로 보이고, 선원들은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이 때는 누가 드래곤과 함께 온지 몰랐지만
조금만 생각해 봤으면 바로 사보였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네, 최근에 공개된 애니에서도 드래곤과 함께 복귀한 사람은
바로 사보였습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리긴 했지만 사보는 얼굴에 흉터가 생긴것을 제외하고는
신체에 딱히 이상은 없었고 이후부터 혁명군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용의 발톱 등의 기술을 연마하며 결국 혁명군 No.2 까지 오르게 되구요.
사보의 현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보의 과거만 보더라도 결코 죽지 않았음을 오다샘을 이야기 하려고 했고
이제서야 그 복선을 알아챈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아무쪼록 사보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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