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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애니메이션 ]

원피스 851화, 사면초가 - 상디의 고민과 브룩의 포획

by 백진하 2016. 12. 29.


지난 원피스 850화에서는 푸딩의 실체를 알게 된 

상디의 충격받은 모습이 나왔었습니다. 

원피스 850화 전까지만 해도, 상디는 푸딩과의 사랑에 빠져 달콤한 결혼식을 상상하고 있었는데요

푸딩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갔다가, 결국 푸딩의 음모 및 실체를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된 상디였습니다. 


또한 브룩은 빅맘의 보물창고에서 빅맘 부하들은 처리하였으나, 

결국 빅맘과 맞닿뜨리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버렸는데요. 

아무리 소울킹이라는 브룩이지만, 단순한 소울들이 아닌 

그 실체인 빅맘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지는 미지수였습니다. 

해당 내용들이 원피스 851화에서 이어지게 되구요. 


 


원피스 851화는 상디의 제르마 객실 방문으로 시작됩니다.

이치디와 욘디, 니지가 있는 방에 상디가 노크도 없이 들어가자 짜증부터 내는 그 둘을 향해 

상디는 자기고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빅맘은 이 결혼을 성사시킬 생각이 없으며 결혼식 당일 푸딩의 기습을 시작으로 빅맘 일당이 

빈스모크가를 섬멸하려 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니지와 욘디는 어이없다는 듯이 크게 웃으며 

상디의 말은 빈스모크가와 빅맘 일당을 갈라놓으려는 음모로 폄하하고 

상디의 말을 무시하게 됩니다. 



이에 상디는 레이쥬가 푸딩에게 잡혀 있는 것도 이야기 하지만 

상디 형제들은 레이쥬가 쉽게 잡힐 여자도 아니며 

이 역시 상디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르마 객실을 나오며 

상디는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공격을 받아 죽었을 경우, 루피 일행 역시 가만있지 않을것을 알기에 

어떻게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한편, 

죄수도서관에 갇힌 루피와 나미는 여전히 빠져 나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특히 루피는 팔을 뜯어서라도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팔에 엄청난 힘을 가하고 있고, 

그것을 본 나미는 팔이 정말 끊어질 거 같다며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도중, 

죄수도서관으로 신입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신입의 주인공은 바로 브룩!!!

너무 난폭하게 다룬다면 불평을 하는걸 보니

크게 다치진 않은 모습이지만 어찌되었든 빅맘과의 전투에서 패해하여 

붙잡힌 뒤, 죄수 도서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죄수도서관에는 루피, 나미, 브룩이 잡혀있는 상태이며 

쵸파는 계속 브륄레와 함께 거울 내부의 길을 통해 

성 구석구석을 확인중에 있습니다. 

아마 나중에 루피 일행이 탈출하게 되면 

구석구석을 통해 빅맘의 성 위치를 파악해 놓은 쵸파의 정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